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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 먹기 달렸다

    2025.09.05 by beatopdog

  • 착각

    2025.09.01 by beatopdog

  • 책과 음악이라는 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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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5 by beatopdog

마음 먹기 달렸다

매번 즐거울 수도 매번 슬플 수도 없다.다만 반복할 뿐이다.중력을 거스르지 못하고, 해가 지는 것처럼 내 일상도 저문다.언제나 그랬듯 내일만 보고 산다.내일 해야지, 내일은 다를 거야.막상 내일이 오고, 해야할 일 앞에 또 다른 내일을 찾는다. 내일 시작하고자 마음 먹는 건 쉽다.지금 당장 시작하고자 마음 먹는 건 무지 어렵다. 그런데 그거 아니?한 번 마음을 먹으면 마법이라도 부린 것처럼 너도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을.하고 싶은 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조금 성가신 일을 미루고, 금새 지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고자리에 앉으면 그 날 하루도 조진거다.반대로 오늘 너 죽고 나 죽자는 마음으로 자리에 앉으면 그 날 하루는 성공할 거다. 저항, 저항, 저항.이게 바로 저항이다.너가 그 나태한 너가 눈물겹게 ..

철학 그리고 일상 2025. 9. 5. 16:39

착각

우리는 모두 착각한다. 상대방이 날 좋아하고 있을거라고, 가족은 항상 내 편이라고, 나는 똑똑하다고, 너는 멍청하다고. 마치 그게 당연하다는 듯 생각하고 있었던 것들에 한번쯤 의문을 던져볼 것.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도 힌트를 준다. 단순히 사람을 믿지 말라는 얘기를 하는 게 아니다. 생각의 틀을 깨라는 말을 하는 것이다. 사람은 자신이 믿고 싶은대로 믿고 편한대로 해석한다. 나 역시 그렇다. 기사를 조금만 읽고 대충 어떤 내용인지 알겠다고 느끼는 것, 또 단순 사실을 알리는 기사 내용을 보고 누가 잘했고 못했네를 직감으로 파악한다. 시간이 지나 그 기사의 진상이 밝혀지면 '아 내가 착각했었네' 하고 깨닫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마다 '내 생각 ..

철학 그리고 일상 2025. 9. 1. 18:12

책과 음악이라는 유토피아

노래를 감상하며 책을 읽는다. 뇌는 두 가지 이상의 정보를 한 번에 처리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한다. 헌데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는 건 왜 가능한 것인가? 사실 가사가 귀에 박히게끔 음악에 집중하면 책이 눈에 안 들어오고, 책에 집중을 하고 있으면 무슨 노래를 들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온전히 책에 집중하고 싶지만 막상 책을 펼치면 읽기 싫어질 때가 있다. 이때 음악을 들으면서 힘을 빼고 다시 책으로 돌아와 글자만 읽는다. 그러다 보면 음악은 온데 간데 없고, 책 내용이 눈에 들어온다. 중요한 건 책이라는 게 힘이 들어가면 읽기 싫어진다는 것이다. 오늘은 100페이지 이상 읽어야지 하면 1페이지도 읽기 싫어지는 게 인간의 심리다. 책 읽기가 두려워 음악을 듣는 건지, 책을 읽으려고 음악을 듣는 건지 모..

철학 그리고 일상 2025. 8. 31. 14:46

작은 바람

어제는 보이지 않던 길이 오늘은 새롭게 펼쳐지기도 하고, 한계라고 생각되던 일이 술술 풀리기도 한다.인생을 새옹지마라 표현하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 멀리서 보면 희극이란 말이 나온 것도 한치 앞을 가늠할 수 없기 때문이 아닐까.어제는 없던 여자친구가 생기고, 어제는 계시던 부모님이 내 곁을 떠나는 일련의 상황들은 우리에게 희노애락을 가르쳐 준다.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나는 인생을 다람쥐 챗바퀴 돌듯 무의미한 일상의 반복이라 여겼다. 하지만 이제는 아니다. 삶을 대하는 태도와 가치관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불안과 두려움에 잠식되었던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는 엄연히 다른 사람이다. 수렁에 빠지더라도 이제 다시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내 속에 있다는 걸 깨달았다. 지구의 움직임으로 낮과 밤의 길이가 달라지고 ,..

철학 그리고 일상 2025. 8. 30. 14:19

단순하게 생각하고 쉽게 행동하기

미래의 상황을 미리 짐작하여 두려워하는 나, 행동으로 옮기려하면 밀려오는 게으름, 내일 하지 뭐, 아 귀찮아, 미루고 미루다 어느새 잊혀진 도전들.하나 딱 정해서 파고드는 집요함이 필요한 시점. 귀찮음을 극복하는 방법, 자기계발서 따위를 아무리 읽어도 나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그럼 날 변화시키는 건 무엇인가. 결국 환경이더라. 환경 설정이 스스로를 바꿀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 여겨진다. 그러면 환경설정을 어떻게 해야할까? 너무 가혹한 일정을 소화해내겠다는 욕심은 내려두는 것부터 시작하자. 뛰지도 못하면서 날려고 하니까 금새 지치고 무너진다. 하루에 한 가지만 제대로 해내는 것도 누군가에게는 엄청난 일이다. 매일 침대에 누워 유튜브를 보고, 어머니가 차려주시는 밥상으로 끼니를 ..

철학 그리고 일상 2025. 8. 24. 16:12

로티와 레비나스의 관점을 통해 바라본 사랑

사랑이란 뭘까? 사랑은 남녀의 상호작용으로 서로 밀고 당기는 미묘함 속에 피어나는 알 수 없는 감정들의 향연이다. 사랑을 하면 자신의 신념이나 규칙을 상대를 위해 어기는 경우가 있다. 사소하게는 자신의 습관을, 나아가서는 자신의 철학까지도. 사랑에 눈이 멀었다는 말처럼 고유한 자신의 모습을 잃어버린다. 이런 사랑을 철학자인 로티와 레비나스의 관점을 통해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사실 로티와 레비나스는 사랑 자체를 다루지 않았지만 궁극적으로 사랑도 철학의 한 부분이기에 그들의 관점을 살려 사랑을 해석해 보고자 한다. 로티와 레비나스에 대한 기본 배경지식이 필요 없도록 쓰겠지만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서적을 통해 만나보기 바란다. 로티는 이 세상의 사물이 존재하는 방식과 그것에 대한 서술들은 모두 우연적이..

철학 그리고 일상 2025. 7. 2. 11:02

여우냐 곰이냐

우리는 이따금 사람을 동물에 비유한다. 여자가 남자를 꼬실 때 약삭빠르게 행동하는 걸 보고는 '여우같다'라고 표현하는 것처럼 말이다. 반대로 다소 둔감한 사람을 '곰 같다'라고 표현한다. 사회에서도 여우 같은 사람, 곰 같은 사람이 있다. 곰 같은 사람은 변화에 둔감해 어떤 일이 주어졌을 때 대처가 느리고, 여우 같은 사람은 발 빠르게 대처한다. 곰 같은 사람이 대표자리에 앉는 것만큼 끔찍한 일은 없을 것이다. 악한 친구는 곁에 두되, 멍청한 친구는 곁에 두지 말라는 말과도 결이 비슷하다. 만약 회사 대표가 곰처럼 행동이 느리고 눈치도 없으며 일처리도 느리다면 그 회사는 망한다. 차라리 겉으로 비춰지는 인간적인 미는 없지만 다소 악하더라도 회사 일을 잘 처리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이를 대표하는 인물이 ..

철학 그리고 일상 2025. 6. 27. 17:13

악의 평범성에 대한 이해

악이 평범할 수 있다는 말, 나도 처음엔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악은 선의 반대말이자 나쁘고 부정적인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럼 악이 평범하다는 말을 어떤식으로 이해해야 할까? 아는만큼 보인다고 이 말을 처음 듣는 분들은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을 수도 있다. 자 그럼 악의 평범성이 나오게 된 배경부터 살펴보자. 나치 독일 시절 수백만명의 유대인 학살에 결정적 역할을 한 아돌프 아이히만은 공개 재판을 받는다. 이 재판 과정에 참관한 한나 아렌트는 아이히만이 우리 주변에 보이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라는 사실에 놀란다. 어떻게 이렇게 평범한 사람이 이런 극악무도한 짓을 벌일 수 있는가를 곰곰히 생각하다 나오게 된 개념이 바로 악의 평범성이다. 지극히 평범한 사람도 어떤 시..

철학 그리고 일상 2025. 6. 2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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