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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그리고 일상

  • 로티와 레비나스의 관점을 통해 바라본 사랑

    2025.07.02 by beatopdog

  • 여우냐 곰이냐

    2025.06.27 by beatopdog

  • 악의 평범성에 대한 이해

    2025.06.25 by beatopdog

  • 고도화된 사회와 인문학에 대하여

    2025.06.20 by beatopdog

  • K의 두려움 극복기

    2025.06.16 by beatopdog

로티와 레비나스의 관점을 통해 바라본 사랑

사랑이란 뭘까? 사랑은 남녀의 상호작용으로 서로 밀고 당기는 미묘함 속에 피어나는 알 수 없는 감정들의 향연이다. 사랑을 하면 자신의 신념이나 규칙을 상대를 위해 어기는 경우가 있다. 사소하게는 자신의 습관을, 나아가서는 자신의 철학까지도. 사랑에 눈이 멀었다는 말처럼 고유한 자신의 모습을 잃어버린다. 이런 사랑을 철학자인 로티와 레비나스의 관점을 통해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사실 로티와 레비나스는 사랑 자체를 다루지 않았지만 궁극적으로 사랑도 철학의 한 부분이기에 그들의 관점을 살려 사랑을 해석해 보고자 한다. 로티와 레비나스에 대한 기본 배경지식이 필요 없도록 쓰겠지만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서적을 통해 만나보기 바란다. 로티는 이 세상의 사물이 존재하는 방식과 그것에 대한 서술들은 모두 우연적이..

철학 그리고 일상 2025. 7. 2. 11:02

여우냐 곰이냐

우리는 이따금 사람을 동물에 비유한다. 여자가 남자를 꼬실 때 약삭빠르게 행동하는 걸 보고는 '여우같다'라고 표현하는 것처럼 말이다. 반대로 다소 둔감한 사람을 '곰 같다'라고 표현한다. 사회에서도 여우 같은 사람, 곰 같은 사람이 있다. 곰 같은 사람은 변화에 둔감해 어떤 일이 주어졌을 때 대처가 느리고, 여우 같은 사람은 발 빠르게 대처한다. 곰 같은 사람이 대표자리에 앉는 것만큼 끔찍한 일은 없을 것이다. 악한 친구는 곁에 두되, 멍청한 친구는 곁에 두지 말라는 말과도 결이 비슷하다. 만약 회사 대표가 곰처럼 행동이 느리고 눈치도 없으며 일처리도 느리다면 그 회사는 망한다. 차라리 겉으로 비춰지는 인간적인 미는 없지만 다소 악하더라도 회사 일을 잘 처리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이를 대표하는 인물이 ..

철학 그리고 일상 2025. 6. 27. 17:13

악의 평범성에 대한 이해

악이 평범할 수 있다는 말, 나도 처음엔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악은 선의 반대말이자 나쁘고 부정적인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럼 악이 평범하다는 말을 어떤식으로 이해해야 할까? 아는만큼 보인다고 이 말을 처음 듣는 분들은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을 수도 있다. 자 그럼 악의 평범성이 나오게 된 배경부터 살펴보자. 나치 독일 시절 수백만명의 유대인 학살에 결정적 역할을 한 아돌프 아이히만은 공개 재판을 받는다. 이 재판 과정에 참관한 한나 아렌트는 아이히만이 우리 주변에 보이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라는 사실에 놀란다. 어떻게 이렇게 평범한 사람이 이런 극악무도한 짓을 벌일 수 있는가를 곰곰히 생각하다 나오게 된 개념이 바로 악의 평범성이다. 지극히 평범한 사람도 어떤 시..

철학 그리고 일상 2025. 6. 25. 15:32

고도화된 사회와 인문학에 대하여

과학 기술의 발달과 경제적 번영에 따라 인문학이 설 자리가 좁아지는 중이다. 과학기술은 점점 더 우리 삶을 편하게 만들고 무언가 빠르게 변화시킨다. 경제발달로 인간소외가 야기됨에 따라 우리 삶은 오히려 더 팍팍해졌다. 공동체 문화는 점점 더 가늘어지고, 인문과 관련된 주제는 사람들의 관심사 밖이다. 위기가 기회라고 하지만 점차 소외되는 인문학의 줄기는 무성해질 기척이 없다. 인문학은 우리 삶 그 자체다. 먹고 자고 놀고, 희노애락을 느끼는 일련의 활동들을 통해 인간은 인간됨을 배워간다. 그런데 주변 상황(경제적 풍요, 기술 발달)은 더 나아지는데 정작 자신은 그대로인 일종의 문화지체 현상을 경험한다. 다시 말해 자신의 삶을 깊이 들여다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금 이 글을 쓰는 나조차도 그렇다. 과학기술 ..

철학 그리고 일상 2025. 6. 20. 14:47

K의 두려움 극복기

어떤 일을 시작한다. 거친 호흡, 손바닥에 살짝 맺히는 땀, '이게 과연 옳은 길일까?'라는 물음이 머리를 스친다. 우리는 자주 큰 결심 끝에 첫걸음을 뗀 후에도 두려움이라는 벽 앞에서 주저앉곤 한다. 친구와 대화하다 보면 "나도 해보고 싶은 게 있는데 무서워서 못 해."라는 말을 듣는다. 그때마다 나 역시 머릿속으로 내 작은 실패와 망설임의 순간들을 한다발 떠올린다. 아마 두려움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모두가 그런 족쇄를 평생 차고 사는 것도 아니다. 어둠 속에서 한 발 더 내딛는 사람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스티브잡스, 이건희, 정주영 등이 있지만 이렇게 위대한 업적을 이룬 사람 말고도 주변에도 그런 사람이 있다. 바로 내가 아는 K다. 심사숙고 끝에 전업작가의 길로 ..

철학 그리고 일상 2025. 6. 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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