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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각을 곱씹는 것에 대하여

    2025.07.04 by beatopdog

  • 기분 나쁨의 근원

    2025.07.03 by beatopdog

  • 로티와 레비나스의 관점을 통해 바라본 사랑

    2025.07.02 by beatopdog

  • 여우냐 곰이냐

    2025.06.27 by beatopdog

  • 자기 계발서와 책

    2025.06.26 by beatopdog

  • 악의 평범성에 대한 이해

    2025.06.25 by beatopdog

  •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틀 안에 갇히다(청년 일자리 문제)

    2025.06.24 by beatopdog

  • 민생 회복 쿠폰 누구를 위함인가

    2025.06.22 by beatopdog

생각을 곱씹는 것에 대하여

생각은 왜 자유롭지 못한가. 머릿속을 둥둥 떠 다니고 그 중 한 가지가 걸려서 쉽게 떨쳐지지 않는다. 고통스러움에도 생각이 쌓이는 걸 막을 수 없다. 계속 했던 생각을 곱씹고, 여러가지 상황에 대한 가정을 세우고, 끝내는 부정적으로 결론을 맺는다. 결론이 나는 생각이면 다행이고, 다람쥐 챗바퀴 도는 생각의 덫에 걸리면 빠져나오기 힘들다. 생각을 곱씹는다는 것. 엉킨 실타레를 푸는 과정이 될 수도, 엉키지 않은 실을 다시 엉키게 만드는 과정이 될 수도 있다. 전자의 경우라면 다행이지만 우리는 대체로 후자처럼 생각을 엉키게 만든다. 예를 들어, 한 여자를 짝사랑하고 있다면 그녀에 대한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할 것이다. '이 말을 하면 안됐나?, 얘도 날 좋아할까?, 어떻게 마음을 열수 있을까?, 어떻게 다가가..

멘탈 2025. 7. 4. 13:19

기분 나쁨의 근원

사람이 싫을 때가 있다. 날 피하는 것만 같고, 그 누구도 날 좋아하지 않는 것만 같다. 그래서 날 싫어하는 대신 다른 이를 타겟으로 정해 싫어해 버린다. 그렇다. 남탓하는 게 편하다. 편하다고 항상 남탓을 하며 살 수는 없겠지만 내 정신 건강에 남탓만큼 좋은 영양제는 없다. 남탓해서 기분 좀 나아졌냐고 묻는다면 내 대답은 No와 Yes의 중간이다. 남탓은 항상 나쁜 것으로 치부되지만 남탓도 할 때 해야 쌓인 체증이 내려간다. 공자나 소크라테스가 아닌 이상 우리는 언제나 똑같은 감정을 유지하고, 모든 잘못을 내 탓으로 돌리는 보살이 될 수 없다. 아니, 공자나 소크라테스도 기계가 아닌 이상 그럴 수는 없다. 기분 나쁨의 근원은 뭔지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그 근원은 시시각각 바뀌어서 찾기 쉽지 않았다. ..

멘탈 2025. 7. 3. 15:15

로티와 레비나스의 관점을 통해 바라본 사랑

사랑이란 뭘까? 사랑은 남녀의 상호작용으로 서로 밀고 당기는 미묘함 속에 피어나는 알 수 없는 감정들의 향연이다. 사랑을 하면 자신의 신념이나 규칙을 상대를 위해 어기는 경우가 있다. 사소하게는 자신의 습관을, 나아가서는 자신의 철학까지도. 사랑에 눈이 멀었다는 말처럼 고유한 자신의 모습을 잃어버린다. 이런 사랑을 철학자인 로티와 레비나스의 관점을 통해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사실 로티와 레비나스는 사랑 자체를 다루지 않았지만 궁극적으로 사랑도 철학의 한 부분이기에 그들의 관점을 살려 사랑을 해석해 보고자 한다. 로티와 레비나스에 대한 기본 배경지식이 필요 없도록 쓰겠지만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서적을 통해 만나보기 바란다. 로티는 이 세상의 사물이 존재하는 방식과 그것에 대한 서술들은 모두 우연적이..

철학 그리고 일상 2025. 7. 2. 11:02

여우냐 곰이냐

우리는 이따금 사람을 동물에 비유한다. 여자가 남자를 꼬실 때 약삭빠르게 행동하는 걸 보고는 '여우같다'라고 표현하는 것처럼 말이다. 반대로 다소 둔감한 사람을 '곰 같다'라고 표현한다. 사회에서도 여우 같은 사람, 곰 같은 사람이 있다. 곰 같은 사람은 변화에 둔감해 어떤 일이 주어졌을 때 대처가 느리고, 여우 같은 사람은 발 빠르게 대처한다. 곰 같은 사람이 대표자리에 앉는 것만큼 끔찍한 일은 없을 것이다. 악한 친구는 곁에 두되, 멍청한 친구는 곁에 두지 말라는 말과도 결이 비슷하다. 만약 회사 대표가 곰처럼 행동이 느리고 눈치도 없으며 일처리도 느리다면 그 회사는 망한다. 차라리 겉으로 비춰지는 인간적인 미는 없지만 다소 악하더라도 회사 일을 잘 처리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이를 대표하는 인물이 ..

철학 그리고 일상 2025. 6. 27. 17:13

자기 계발서와 책

수많은 자기 계발서들은 책 내용을 믿고 실천하라고 말한다. 끌어당김의 법칙, R=VD(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와 같은 내용을 지겹도록 반복한다. 이 자기 계발서의 그물에 걸린 한 사람이 뭐? 이렇게 쉽다고? 생생하게 꿈꾸기만 하면 이뤄진다는 말에 한 며칠 그렇게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리다 별로 이루어지는 건 없고 지치기도 해서 포기한다.그렇게 수년간 책과 담을 쌓고 지낸다. 회사는 잘리고 부모님은 편찮으시고 여자 친구와도 헤어지는 비극이 겹친다. 인생이 도무지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도서관에 가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 같은 제목의 책을 픽한다. 그러곤 무작정 읽는다. 자신이 주도적으로 책을 골라 읽은 적이 처음이라 그럴듯한 내용에 고개를 끄덕이며 '그래 맞아' 순순..

자기계발 2025. 6. 26. 14:54

악의 평범성에 대한 이해

악이 평범할 수 있다는 말, 나도 처음엔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악은 선의 반대말이자 나쁘고 부정적인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럼 악이 평범하다는 말을 어떤식으로 이해해야 할까? 아는만큼 보인다고 이 말을 처음 듣는 분들은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을 수도 있다. 자 그럼 악의 평범성이 나오게 된 배경부터 살펴보자. 나치 독일 시절 수백만명의 유대인 학살에 결정적 역할을 한 아돌프 아이히만은 공개 재판을 받는다. 이 재판 과정에 참관한 한나 아렌트는 아이히만이 우리 주변에 보이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라는 사실에 놀란다. 어떻게 이렇게 평범한 사람이 이런 극악무도한 짓을 벌일 수 있는가를 곰곰히 생각하다 나오게 된 개념이 바로 악의 평범성이다. 지극히 평범한 사람도 어떤 시..

철학 그리고 일상 2025. 6. 25. 15:32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틀 안에 갇히다(청년 일자리 문제)

우리 사회에는 장마처럼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문제들이 겹겹이 쌓여 있다. 그 중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청년 일자리 문제에 대해 살펴 보고자 한다. 대졸 취업률이 한국은 64.6%, 일본은 98%, 그냥 쉬었음 청년 50만명 돌파와 같은 통계들은 그 정확성 여부는 차치하고서라도 현재 우리 청년들이 제대로 숨 쉬기 힘든 상황임을 보여준다. 한국은 집단주의가 유별날 정도로 강하다. 이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바로 식당에 혼자 밥을 먹는 사람을 따가운 시선으로 보는 것이다. 직장에 소속되지 못한 사람을 업신여기고, 별볼일 없는 직장과 대단한 직장, 정규직 비정규직으로 구분짓는 행태가 개탄스러울 정도다. 지금의 청년 일자리 문제를 논하려면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구분하는 시스템에 대해 알아야 한다. 비정규직이 ..

시사 2025. 6. 24. 15:58

민생 회복 쿠폰 누구를 위함인가

돈을 버는 방법과 사람마다 시간의 가치는 다르다. 그럼에도 확실한 것은 우리 모두 노력한 대가로 돈을 번다는 사실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25만원 쿠폰 정책은 우리 국민들이 그동안 노력한 대가로서 주어지는 것이라 생각한다. 일회성이지만 힘든 국민들이 조금이나마 사기진작을 할 수 있는 수단으로 이재명 대통령은 지역화폐쿠폰을 택했다. 물고기를 무료로 국민들의 입속으로 넣어주는 것과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의 차이를 안다면 이런 식의 퍼주기는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한다. 국민의 혈세로 이런식의 소득 재분배는 대체 누구를 위함인가? 국민 1인당 약 25만원씩을 나눠주려면 12조5천억원이 들고 쿠폰 발행 비용까지 더해지면 10%가 더 증가한다. 쿠폰 발행 비용은 낭비 중의 낭비가 아닌가? 이 정..

시사 2025. 6. 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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