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먹기 달렸다
매번 즐거울 수도 매번 슬플 수도 없다.다만 반복할 뿐이다.중력을 거스르지 못하고, 해가 지는 것처럼 내 일상도 저문다.언제나 그랬듯 내일만 보고 산다.내일 해야지, 내일은 다를 거야.막상 내일이 오고, 해야할 일 앞에 또 다른 내일을 찾는다. 내일 시작하고자 마음 먹는 건 쉽다.지금 당장 시작하고자 마음 먹는 건 무지 어렵다. 그런데 그거 아니?한 번 마음을 먹으면 마법이라도 부린 것처럼 너도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을.하고 싶은 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조금 성가신 일을 미루고, 금새 지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고자리에 앉으면 그 날 하루도 조진거다.반대로 오늘 너 죽고 나 죽자는 마음으로 자리에 앉으면 그 날 하루는 성공할 거다. 저항, 저항, 저항.이게 바로 저항이다.너가 그 나태한 너가 눈물겹게 ..
철학 그리고 일상
2025. 9. 5.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