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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도 잘 버텨낸 당신에게(부제: 빈부격차)

시사

by beatopdog 2025. 12. 3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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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오년 새해가 이제 내일이면 시작됩니다. 2025년이 악몽 같았던 해로 기억 되는 분 또 잊지 못할 성취를 이룬 해가 되신 분들도 계실거라 여겨집니다. 상반되는 상황과는 관계없이 시간은 흐르고 어느덧 새로운 해가 밝아오는 건 나빴던 좋았던 다 잊고 스스로 쇄신해야함을 일깨워 주는 것 같습니다.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는 우리에게 노력하면 누구나 성공의 기회가 있다고 합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우리 모두 출발선이 다르기에 그 노력하면 된다는 말이 때론 의심스럽게 다가옵니다. 가면 갈수록 심해지는 빈부격차는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을 무색하게 만듭니다. 처음부터 너무 큰 격차가 있다 보니, 개천 용이 올라갈 엄두를 내지 못하고 미리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는 거죠.

 

 부익부 빈익빈은 앞으로 더 가속화될 거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전망이 아니라 현재진행중입니다. 이미 많이 가진 자가 승리할 수 밖에 없는 게임이라는 거죠. 주식만 보아도 그렇습니다. 개미들의 돈은 고스란히 거대 자본을 움켜쥔 자본가에게로 향합니다. 물론 걔중에 돈을 버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잃습니다.

 

 저 또한 언론에 세뇌되어 이런 말을 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자본주의는 이미 부유한 사람들에게 유리하게 흘러가도록 세팅되어 있다는 겁니다. 부루마블을 하는데 이미 전 도시를 다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사위를 던진다한들 다른 상황이 펼쳐질 리가 없는 것처럼요.

 

 그렇다고 가만히 있으실 건가요? 가난하다고 앞으로도 가난할 거라고 생각하시는가요? 대부분 아닐겁니다. 인간은 어떻게서든 스스로의 현실을 극복하고자 매일 한 걸음씩이더라도 걷고 있어요. 그 한 걸음이 내일을 바꾸는 나비효과가 되는겁니다. 이미 부유한 사람이 만연하다 해도 그들도 처음부터 부자는 아니었을 거예요.

 

 꼭 부자가 될 필요도, 성공주의를 따를 필요도 없어요. 중요한 건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은 삶이 되어야 한다는 거예요. 돈은 복리로 쌓인다고들 하잖아요. 삶이 복리로 쌓이는데 돈이 안따라올리는 없겠죠? 2026년 새해에는 여러분 삶이 복리로 쌓이길 기도하겠습니다. 2025년 잘 버텨내 주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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