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그리고 일상
마음 먹기 달렸다
beatopdog
2025. 9. 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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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즐거울 수도 매번 슬플 수도 없다.
다만 반복할 뿐이다.
중력을 거스르지 못하고, 해가 지는 것처럼 내 일상도 저문다.
언제나 그랬듯 내일만 보고 산다.
내일 해야지, 내일은 다를 거야.
막상 내일이 오고, 해야할 일 앞에 또 다른 내일을 찾는다.
내일 시작하고자 마음 먹는 건 쉽다.
지금 당장 시작하고자 마음 먹는 건 무지 어렵다.
그런데 그거 아니?
한 번 마음을 먹으면 마법이라도 부린 것처럼 너도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을.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조금 성가신 일을 미루고, 금새 지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고
자리에 앉으면 그 날 하루도 조진거다.
반대로 오늘 너 죽고 나 죽자는 마음으로 자리에 앉으면 그 날 하루는 성공할 거다.
저항, 저항, 저항.
이게 바로 저항이다.
너가 그 나태한 너가 눈물겹게 바라던 일상이다.
작심삼일이면 스스로 잘했다고 칭찬하고 다시 또 침체기를 가지자.
또 슬슬 마음 속에서 해보겠다는 마음이 들 때 또 한 번 크게 마음을 먹자.
한 일주일은 할 수 있을 거다.
나쁜 기사, 부정적인 이야기는 듣지도 말고 보지도 말아라.
'사람 쉽게 안 바뀐다. 성공은 엄청난 노력을 해야된다'와 같은 이야기에 주눅들지 말자.
바뀌기 싫은 사람들과 이미 성공한 사람들이 지어낸 이야기에 불과하다.
그러니 마음 먹자.
이왕이면 크게.
꿇릴 거 전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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