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공부를 위한 자기 이해와 전략
**자신을 파악하는 것의 중요성 공부를 시작하기에 앞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자신의 현재 상태에 대해 철저히 파악하는 것이다. 우선, 자신이 어느 정도 실력인지 객관적으로 진단하여야 함을 잊지 말자. 여기서 말하는 '실력'은 단순히 시험 점수뿐만 아니라, 자신의 장단점, 이해력, 기억력, 문제 해결 능력 등 전반적인 학습 역량을 포함한다.
1. 자신의 성향 분석
본인이 부지런한 편인지, 게으른 편인지 솔직하게 판단해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힘든 사람도, 늦은 밤에 집중이 더 잘 되는 타입도 있다. 누군가는 혼자서 조용히 공부하는 것이 익숙하지만, 다른 누군가는 친구와 함께 학습할 대 더 좋은 결과를 내기도 한다. 이와 같이 자신의 생활 리듬과 성격, 집중력이 가장 잘 발휘되는 상황 등을 스스로 점검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2. 성향과 상황에 맞는 공부 방법 설정
자신의 수준과 성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후, 현실적으로 적용 가능한 방법을 설정해야 한다. 어떤 사람은 하루 5시간 공부도 벅차고, 또 다른 누군가는 12시간 이상을 해도 거뜬하다. 이런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바로 우리는 모두 다른 사람이기 때문이다.
단기간에 성과를 내려 무리한 계획을 세울 경우, 쉽게 지치고 번아웃이 찾아오기도 한다. 따라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3. 집중의 질이 실력을 결정한다.
매일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넉넉하다고 해도, 실제로 그 시간 내내 온전히 집중하는 사람은 드물다. 예를들어, 하루 순공부시간이 8시간이라면, 그 중 진정으로 몰입해서 공부한 시간은 과연 얼마나 될까? 아마 그 절반도 안될 수 있다. 엉덩이를 붙이고 책상 앞에 8시간 앉아만 있다고 실력이 오른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단 2시간이라도 몰입하는 시간, 집중하는 시간에 실력이 쌓이고 성장한다.
4. 억지로 하기보단,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
공부는 억지로 한다고 해서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무언가를 이루겠다고 마음 먹지만 이것도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 '빵을 만드는 기술은 언제든지 배울 수 있지만, 그 기술을 배워야 한다는 생각을 깨우쳐주는 것은 누가 대신 해줄 수 없다.'는 말처럼 공부도 마찬가지다. 스스로 왜 공부하는지 깨닫지 못하면 공부를 한다해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P.S
공부 방법에는 왕도도 없고, 절대적 진리도 없다. 다만 집중하는 시간과 몰입하는 시간은 언제나 사람을 성장시킨다. 억지로 하려 하지말고 하겠다고 마음 먹었다면 최선을 다해야 함을 명심하자. 마지막으로 스스로 왜 공부하는지 곰곰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본인이 깊이 있게 깨닫는 순간이 왔으면 좋겠다.